[세부&보홀] 3박6일 여행일정 및 비용공유(1~3일차)

안녕하세요 :)

 

저는 2024년도 여름휴가를 아주 일찍 다녀왔답니다~

제가 휴가를 보낸 장소는 필리핀-세부&보홀 이랍니다.

 

저의 여행 일정 및 비용을 공유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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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부&보홀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꼭 가세요!

진짜 후회 안 하는 휴양지라고 생각해요.

물놀이 진짜 여한 없이 하고 왔어요ㅎㅎㅎ

근데 계속 물놀이하고 싶을 정도로 물 너무 맑고 하늘 너무 이쁘고,,,

 

그치만!!!

위생은 포기하셔야 해요,,,하핫

그냥 위생은 포기하고 이쁜 바다랑 하늘 보고 힐링받는다고 생각하고 가세요ㅋㅋㅋㅋ

물론 좋은 호텔, 식당을 가면 괜찮지만요!

처음에 화장실보고 기겁,,, 

그치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금방 적응해버렸답,,,

(원래 화장실 갔다가 비누로 손 못 씻으면 찝찝해서 미쳐버리는 성격인데

비누고 뭐고 손 씻는 세면대도 없는 곳이 많음,,, 세면대 있으면 감사하면서 손 씻었던 기억이ㅎㅎ)

 

여하튼 저의 일정 세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엄청 빡신 일정인 거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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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일정(3박 6일)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저녁 9시20분 인천 출발	✈오전 1시 세부 도착 ✔미리 컨텍한 투어사 만나서 투어시작 🏠 퀘스트 서비스 레지던스	🚤 보홀로 이동 (오전 6시 오션젯) ✔ 미리 컨텍한 투어사 만나서 투어 시작 ✔ 반딧불 투어 🏠 알로나 비다 비치 리조트	🚤 세부로 이동 (10시40분 오션젯) ✔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즐기기 🏠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 세부 내륙 관광 (쉬라인, 시라오가든,레아신전,아얄라몰) ✔공항 가기전 마지막 마사지 ✔ 12시 공항 도착	✈새벽 2시 비행기 ✈오전 7시 40분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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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저는 퇴근하고 비행기를 타러 갔답니다.

9시 20분 출발 비행기라서 퇴근하고 부랴부랴 인천공항으로 출발~!!

9시 20분(한국시간) 비행기를 타고 새벽 1시(필리핀시간)에 도착했어요!

4시간 40분 걸리는 비행입니다.

필리핀시간이 한국보다 1시간 느려요~!

 

제가 여행한 기간은 24.6.5~6.10 총 6일이고

비행기 가격은 640,41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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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1시에 공항에 비행기가 잘 도착했지만 게이트 고장으로 1시간 정도 비행기 안에서 머물렀어요.

세부 도착은 했지만 내리지 못하는 너무 슬픈 상황,,,

예약한 투어사에서는 기다리고 계시고 진짜 너무 답답했지만 뭐 어쩌겠어요.

기다리라는데 기다려야지,,,ㅠ

 

그렇게 2시쯤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대까지 전력질주 했지만!!!

사람이 너~~~~ 무 많아서 입국심사 하는데 무려 50분이나 걸렸다는,,,

그래서 투어사를 만났을 때의 시간은 새벽 3시쯤,,

(공항에 내리시면 진짜 전력질주하세요,,, 진짜 줄 너무너무 길어요!!

제가 내린 시간이 엄청 길었던 걸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잖아요?ㅎㅎ)

 

제가 예약한 투어인 프라이빗한 차를 타고 오슬롭으로 바로 출발했답니다~

그렇게 첫 일정인 오슬롭으로 고고~!

 

제가 예약한 투어사는 존투어입니다.

(오슬롭, 투말록폭포, 캐녀닝, 모알보알 + 아침, 점심 포함 + 공항픽업, 호텔드랍)

 

(3인기준)

예약금 80,000원

현지지불 16,000 페소

 

제가 갔을 때는 투말록폭포에 물 부족 이슈로 관광이 불가했어서 

인당 100페소 제외하고 현지 지불은 15,700페소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프로도 대여해서 500페소 추가로 들었어요.

또, 캐녀닝에서 짚라인 비용도 현지로 지불해서 인당 600페소 지불했습니다.

 

그럼 종합적으로 총비용을 계산해 봤을 때 (3인기준) 예약금 80,000원+현지지불(투어비, 고프로, 짚라인) 18,000페소

 

1인당 계산하면 26,700원+6,000페소

한화로 바꾸면 환율(24.3) 26,700원+145,800원=172,500원입니다. 

 

프라이빗 투어를 진행해서 많이 비쌌어요.

그래도 그나마 존투어가 가격이 프라이빗 투어에서 제가 찾아봤을 때 젤 괜찮아서 예약했습니다.

팁은 별도로 들었고 100페소~300페소 사이로 지불했어요.

(기사님, 투어 중간중간 만나는 가이드들)

 

제가 알아봤을 때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하는 거 아니면 10만 원 초반이더라고요.

가격을 낮추는 걸 원하시면 그런 식으로 가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당연하게도 세부에서 현지업체랑 투어진행하는 것도 훨씬 싸지만!

저희는 세부 도착하자마자 바로 투어진행을 원했기 때문에 세부에서 현지업체와 투어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가격은 비쌌으나 전반적인 투어 내용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기사님도 친절했고 스팟마다 만나는 가이드들도 너무 유쾌하고 좋았습니다.

(저희는 캐녀닝에서 1인 1 가이드를 붙여주셨어요!)

캐녀닝을 가면 정말 힘들거든요? 무섭기도 하고 발도 미끄럽고?

근데 가이드가 전담해서 잡아주고 데리고 가줘서 힘들었지만 유쾌하게 잘 다녀왔어요.

친구들도 캐녀닝 진짜 힘들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새벽 오슬롭

 

 

2일차 숙소는 퀘스트 서비스 레지던스입니다.

3인기준 1박 118,545원에 예약했어요.

 

가격 엄청 저렴하죠?!

근데 진~~ 짜 만족하는 숙소입니다.

투어 끝나고 숙소 드랍시간이 오후 8시였지만,

아얄라몰이랑 가까워서 간단하게 아얄라몰 쇼핑을 30분 정도 해서 지인선물 바나나칩을 왕창 샀어요.

그리고 숙소랑 맥도널드랑도 가까워서 저녁으로 맥도널드를 먹었어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24시간 마사지샵도 있어서

마사지도 받고 하루를 끝냈답니다ㅎㅎ

거의 새벽 2시 30분에 잤던 거 같아요.

진짜 스파르타 여행~~~!

 

맛있었던 맥도날드 메뉴! 완전 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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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보홀 가는 날~~

오션젯 티켓은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갔답니다.

가격은 93,900원(3인 기준)

1인당 31,300원

 

세부에서 보홀까지 오션젯 타고 2시간 걸려요.

저는 오전 6시 오션젯 애매해서 보홀에 8시에 도착해서 투어 시작했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오션젯 타기 1시간 전에 항구에 도착하는 계획을 세웠어요,

그러나!!! 택시기사가 공항으로 가는 줄 알고 착각해서 가다가

중간에 급하게 항구로 향했는데 30분 전이었어요.

엄청 조마조마했지만 30분 전에 도착해도 충분히 모든 걸 끝낼 수 있더라고요.

진짜 중간에 구글맵으로 이동경로 확인 안 했으면 보홀 못 갈뻔했다니까요...ㅠ

꼭 확인하세요! 두 번 세 번!!

택시기사분께 저희가 말안드리고 숙소에서 불러주는 택시를 그냥 탄 저희의 잘못도 있긴 하지만요,,,;;

 

여하튼 항구에 30분 전에 도착해서 항구이용 절차를 밟는데,,,

돈이 또 나가더라구요 하핫,,

터미널 이용료로 3인기준 75페소, 짐 붙이는 비용(캐리어 3개) 3인기준 200페소

총 3인기준 275페소 더 냈어요!

 

내가 탄 오션젯(세부->보홀)

 

세부투어와 같이 이번에도 프라이빗투어를 예약해 둬서 항구에서 바로 픽업받아서 발리카삭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투어사는 보홀트래블입니다.

(발리카삭, 버진아일랜드, 나팔링 + 조식 + 항구픽업, 호텔 드랍(1,000페소 추가))

 

(3인기준)

예약금 30,000원

현지지불 13,000페소(픽드랍 포함 금액)

 

1인당 계산하면 30,000원+4,330페소

한화로 바꾸면 환율(24.3) 10,000원+105,219원=115,219원입니다.

 

이것도 역시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해서 비싼 금액이에요~!

그리고 역시나 팁은 별도입니다.

그래도 이번 투어는 각 스팟에서 저희를 맡아주는 가이드가 정해져 있어서 가이드님에게만 팁을 드렸어요.

가이드님이 엄~~ 청 고생하셔서(저희가 물은 좋아하는데 수영을 못함;;;ㅎㅎ)

좀 많이 드렸어요ㅋㅋㅋ

팁 드리는 건 자기 마음이니 너무 부담감 느끼실 필욘 없을 거 같아요!!

 

투어 끝나고 호텔 드랍했을때 시간은 3시 40분쯤 이였어요.

후다다닥 씻고 반딧불 투어를 가야 했기 때문에 서둘렀어요!

(완전 빡센 일정ㅎㅎ)

반딧불 투어는 현지투어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서 예매하지 않고 갔어요.

한국에서 투어사를 통해서 예매하면 너무 비싸서 반딧불 보는 곳에 그만한 돈을 투자하기 싫었거든요ㅎㅎ

 

그리고 미리 말하지만 전 반딧불투어 가고 후회했어요....

재미.. 없...ㅎㅎㅎ시간 아깝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여튼 그걸 몰랐던 저는 그 당시에 찾아보니까 오후 6시에 출발하는 반딧불투어가 있어서 그걸로 가고 싶어서 서둘렀어요.

저희 숙소에서 현지투어사까지 걸어서 6분밖에 안 걸리지만

 

저희는 할로망고를 먹고 싶어서 들렸다가 가려고 했거든요ㅎㅎ

할로망고 진짜 맛있었어요.

날씨가 너~~ 무 더웠는데 엄~~ 청 시원해서 더 맛있게 느껴진 거 같아요.

 

계속 말이 다른 곳으로 샜지만, 본론을 말하자면 

반딧불투어는 현지지불 1,800페소(3인기준)

1인당 600페소

한화로 바꾸면 환율(24.3) 14,580원입니다.

 

다른 한국투어 통해서 하면 몇 배는 비싸요...

한번 갔다 온 저는 반딧불 투어 추천하지 않아요ㅎㅎ

그렇지만 반딧불 보고 싶어서 가셔야겠다 싶으신 분들은 현지투어에서 진행하는 게 더더 싸요~~

조금만 알아봐도 금액차이 느끼 실수 있을 거예요.

 

반딧불

 

3일차 숙소는 알로나 비다 비치 리조트입니다.

3인기준 1박 147,800원(조식포함)에 예약했어요.

 

이 숙소 또한 진짜 만족하는 숙소입니다.

알로나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숙소인데

평점이 별로 안 좋아서 엄청 고민했는데

보홀에서 이만한 가격에 바다 근처 숙소는 없어서 

로망이 바다 근처 숙소라서 예약했었는데 진짜 너~~ 무 만족했어요.

다음에 가면 또 지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 주의하실 게 있는데!!!

이름이 비슷한 숙소가 하나 있는데 그 숙소는 알로나 비다 비치힐 리조트 라고 따로 있어요.

예약하실 때 주의하세요!!

 

거창하게 조식 포함이라고 되어있지만 뷔페 아니고 그냥 한 끼 식사를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제가 먹은 건 밑의 사진이고 제가 먹으면서 본 풍경이에요,,,

진짜 풍경이 다한 조식!!

전 이 가격에 이런 뷰에 룸 컨디션도 괜찮고 아주 만족해서 추천합니다~!

리조트 조식 뷰❤

 

[세부&보홀] 3박6일 여행일정 및 비용공유(4~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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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보홀] 3박6일 여행일정 및 비용공유(4~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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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보홀 여행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완벽한 내돈내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