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02][daily life 02]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안녕하세요 :)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성공적?

 

 

오늘은 주말이여서 집에서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를 만들어 봤어요.

 

저는 향수를 잘 사용하지 않아요.

한번씩 기분전환 용도로 사용하곤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기분전환 용도로 사용하니 향수들이 줄어들지 않아서

남는 향수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디퓨저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디퓨저는 방 곳곳에 두는 편이라서 유용하게 쓰일것 같았어요.

마침 다 쓴 디퓨저 공병도 있고 오늘이 딱 일것같아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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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안 쓰는 향수, 소독용 에탄올(디퓨저 베이스), 공병, 섬유스틱(우드스틱)

 

준비물이 생각보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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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공병에 향수와 에탄올의 비율을 3:7 정도로 넣어주면 끝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 비율로 디퓨저를 만들어요.

하지만 저는 향수와 에탄올의 비율을 5:5 로 만들어 주는 편이에요.

원하는 향기 농도에 맞게 비율을 바꿔도 괜찮아요.

 

그리고 소독용 에탄올 대신에 디퓨저 베이스라고 파는 것도 있는데 그걸 사용해도 괜찮아요.

 

저는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을 구매해서 사용했어요.

(약국에서 1000원~2000원 정도에 살 수 있어요.)

이 방법이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한 방법인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디퓨저 베이스에 향수를 넣고 디퓨저를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차이점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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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뚜껑을 제거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요.

뚜껑을 돌려서 바로 제거할 수 있으면 쉬운데

그렇지 않은 것들은 펜치를 사용해서 제거해 주면 빠르게 제거할 수 있어요.

저도 이 향수의 뚜껑을 제거하는데 펜치의 힘을 빌렸답니다.

 

펜치 사용하는데 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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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저를 만들고 밖을 나갔다오니 집에서 은은하게 향이 나는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만들자마자 바로 코를 병에 대고 냄새를 맡으면

에탄올냄새밖에 나지 않아서 이게 향이 나겠어? 싶지만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향이 나기 시작해요.

 

 

 

 

지금은 저희집의 부엌에서 향기를 은은하게 주고 있어요.

열일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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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도 쉽고 뿌듯함은 덤으로 오는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혹시 안 쓰는 향수가 있으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디퓨저 값도 굳고 안 쓰는 향수도 사용하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성공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