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05][daily life 05] 화이자 백신 2차 맞은 후기

 

안녕하세요 :)

 

10월 07일 목요일 오후 3시

화이자 백신 2차를 맞고 왔어요.

2차 맞은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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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7일 목요일 <첫째 날>

 

백신2차 인증

 

3시에 백신 맞고

3시간 뒤인 6시부터 주사 맞은 팔이 조금 아프기 시작했어요.

팔이 아픈 거 말고는 괜찮아서

가볍게 운동(달리기)도 하고 씻고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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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8일 금요일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팔이 엄청 아팠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가 뜨겁고 아팠어요.

 

주사를 맞은 부위에서 나는 열 때문인지

머리에서도 약간의 열이 났어요.

머리에 열이 나서 눈이 뜨거우면서 아팠어요.

 

그리고 몸이 무겁고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났어요.

그래서 잠을 엄청 많이 잤어요.

잠을 많이 자도 아픈 게 나아지지 않아서

타이레놀을 한 알 먹고 다시 푹 잤어요.

 

약을 먹고 3시간 푹 자고 일어나니까 아픈 게 괜찮아졌어요.

팔 아픈 거도 많이 괜찮아지고 머리 아픈 거도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자는데 땀을 엄청 많이 흘렸어요.

더운 것도 아니고 추운 것도 아니었고

날씨가 딱 괜찮았는데 몸에서는 땀을 많이 흘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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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9일 토요일 <셋째 날>

 

밤에 잘 때 땀을 많이 흘렸고 중간중간에 많이 깨서 일어났어요.

중간중간 일어날 때 몸 상태가 점점 괜찮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저는 약이 몸에 정말 잘 받나 봐요.

오전 9시 30분쯤 일어났을 때는 머리 아픈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팔도 살짝 뻐근한 정도?

그래서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했답니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왼쪽 귀부근의 머리가

아팠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했어요.

 

그래서 타이레놀을 한알 더 먹었어요.

 

갑자기 순간순간 아파서 조금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나니 아프지 않았어요.

 

만약 타이레놀을 먹지 않았다면 많이 아팠을 거 같지만,

타이레놀을 먹어서 아픈 게 금방 없어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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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일요일 <넷째 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돌아왔어요.

타이레놀도 더 이상 먹지 않았어요.

 

팔이 뻐근한 거도 없어졌고

머리 아픈 거도 말끔하게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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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이자 백신 2차 맞은 후기였답니다.

 

저에게는 딱히 부작용이라고 의심되는 증상은 없었어요.

 

2차 백신 맞으실 때,

저의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하게 백신 맞으세요.